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
Home > 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
작성일 : 2023.10.26 04:47
山頂 /김종해
생각이 선혈이 된 공간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는
하늘 닿은 땅
허파 터지는 소리에
긴 나태가 깨어 나고
상처입은 내 두발이 이겨낸
인고의 희열
고단한 삶의 응혈을 푼다
또
그 산에 가고 싶다
-은산,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