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
작성일 : 2023.05.28 01:53
잘 산다는 것은 /김종해
오늘 아침 한 일간지에서 20년 넘게 파킨슨병을 앓고 있으면서 베스트셀러를 낸 김혜남작가를 만났다.
올해가 64세다.2001년,42살에 찿아 온 파킨슨 병, 20년의 각고의 운동과 치료로 세걸음을 혼자 걸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한다
파킨슨병 발병 8년이 되는 해 쓴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2008년)가 60만부가 팔렸다
베스트 셀러의 비결은 서른 살 세대에게는 무턱되고 위로하는 것 보다 야단 맞는 것을 잘 견디지 못하는 것을 심리학적으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두 번째 저서는 그 이듬해에 ^서른 살이 심리학에 답하다^(2009년)로 20만부를 기록했다고 한다
2022년에 낸 세번째 저서 ^만일 인생을 다시 산다^가 20만부가 팔려
100만독자를 가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혼자서 설 수도 없고 쉼없이 찿아 오는 병마의 고통속에서 엄지손가락 독수리타법으로 이 많은 것을 이루었다
20여년 투병동안 여섯번의 수술과 2022년에 찿아 온 유방암으로 하나님이 왜 내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지 원망하고 좌절도 많이 했다고 한다.
어느 날 밤 잠자리에서 새 한마리가 날아와서
'하나님은 너희가 행복하길 원하시지 고통받길 원하지 않는다.너희에게 닥치는 병도 살다가 발끝에 걸리는 돌뿌리 처럼 우연히 만나는 것일 뿐이다.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이 너희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노래를 부르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 날 이후 어떤 고난이 와도 결국 일어서고 극복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불행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느냐에 따라 스스로의 인생도,가족들의 인생도 달라진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김혜남 작가가 우리에게 준 메세지는 "삶이란 다 자기 자신이 견디는 것이다.나를 돌보고 견뎌주는 존재는 나 자신일뿐이다"를 깨닳게 한 것이다
오늘의 불행한 시간을 잘 견디어 내어야 한다.버티어 이겨야 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기다리는 것이다
앞으로 더 나아 가기 위해 오늘 부단히 노력하는 일이다.
<2022.5.10,은산,이겨 낼 수 없는 슬픔을 어떻게 안고 살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