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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수 짧은 시> 냇물

작성일 : 2023.02.20 11:12

냇물

 

 

 

어디 천년 물길이

자만 매양 썼겠는가

물얕은 길목 길목을

온몸으로 부딪다가

웃자라 위로만 솟다

꺾인 나무도 띄워 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