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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

<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 혹한

작성일 : 2023.01.01 11:53

혹한 /김종해

 

 

서울은 35년만에, -18.6

광주는 50년만에, -13.2

부산은 10년만에, -12.2

 

한강도 낙동강도 얼고

방방곳곳은 냉동창고

 

최강한파에

애굿은 님들만 넘어지고 코깨져도

코로나 바이로스는 동사하지 않고

여의도 거짓말쟁이들의 입은 얼지 않는데

우리들 마음만 꽁꽁 얼어 붙었네

-은산 ,어느 혹한의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