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모택동 시(번역)
작성일 : 2025.03.24 01:00
採 桑 子
重 陽
一九二九年十月
人 生 易 老 天 難 老,
歲 歲 重 陽。
今 又 重 陽,
戰 地 黃 花 分 外 香。
一 年 一 度 秋 風 勁,
不 似 春 光。
勝 似 春 光,
寥 廓 江 天 萬 裡 霜。
채상자
중 양
1929년 10월
인생은 쉽게 늙어도 하늘은 늙기 힘들고
매년 중양절은 찾아 오네
금년에도 또 중양절인데
전쟁터의 들국화만 유달리 향기롭구나
해마다 가을 바람만 세차게 일지만
봄 빛과는 다르네 마치
승리의 봄 빛처럼 느껴지고
광활한 강천 만리에 찬서리만 내리네
* 이 시 최초 발표는 인민문학(人民文学) 잡지에 1962년 5월 호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