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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

능주면장(綾州面長)에게 청(請)함

작성일 : 2022.10.08 12:13 작성자 : 유영준 (miraemkc@naver.com)

능주버스 터미널 화장실

지린내만 진동하네

소독통은 물론이고

세면대 조차 없으니

코로나-19는

어느 세상 넋두리인가

 

능주 市場 간판 번듯하나

가게들 텅텅 비어 있고

손님네들 온데 간데 없네

능주 시장 3ㆍ1 운동 기념공원

정자에는 먼지만 가득

 

이 시는 시인 애호박 유영준이 옛 영화 온데간데 없는 능주에서 변해 버린 능주의 오늘의 모습을 그려 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