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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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8.27 10:35
부산 사랑 /김종해
오랜 추억은
빛 바랜 스크린
용두산 허리를
함께
거닐던 풋풋한 정
이제
북항 위의 큰 다리가 되어
먼 길을 달려 온
기다림이 되네
인생길은 어느새 초로
영롱했던 그대 눈빛은
세상의 흔적 만큼 깊어 졌고
우리의 시대가 다 가기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또 문득 보고싶은
그리움만 남아 있지않기를
그대
그런 사람아닌가
<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