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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2.11 11:36
靜 夜
/ 成倣吾
(一)
死一般的靜夜!
我好像在空中浮起,
渺渺茫茫的。
我全身的熱血,
不住地低聲潛躍,
我的四肢微微的戰着。
(二)
我漂着,
我廳見大自然的音樂,
徐徐的,淸淸的,
我跟着他的音波,
我把他輕輕吻着,
我也飛起輕輕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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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
/성방오
(一)
죽은 듯 고요한 밤
난 공중에 둥둥 뜬 것처럼
한 없이 아늑하구나
온 몸의 뜨거운 피는
쉬지 않고 낮은 소리로 흐르고
나의 사지는 조금씩 떨린다
(二)
나는 둥둥 떠
대자연의 음악을 들으며
서서히, 또렷하게
나는 그의 가락을 따라
나는 그를 가볍게 키스 한다
나는 가벼이 날아오른다
성방오(1897년 8월 24일 - 1984년 5월 17일),본명: 성호成灝,필명:석후생、방오芳坞 징실澄實. 호남성 신화현 출생。조기일본유학,1921년 귀국。광동대학교 교수, 상해를 경류하여 일본, 유럽을 유랑하다。1928년 8월 파리에서 중국공산당 가입. 문학가, 번역가。
<번역/ 조민호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