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사 상세 보기
작성일 : 2021.11.27 10:55
永 久
/馮至
我若是個印度人,
邁人了濃密的森林;
我若是個俄國人,
便踏上了氷天雪地:
因爲牠們都是永久的,
在南天, 在北極。
我呀, 我生在溫帶的國裏,
沒有雪地沒有森林 ──
我追尋我的永久的,
我的永久的可是你?
但是我怎樣的走進呀,
永久裏, 永久裏?
..............................................................
영구(永久)
/풍지
내가 만약 인도사람이었다면
울창한 삼림 속으로 활보했을 것이다
내가 만약 러시아사람이었다면
몹시 추운 눈 덮인 대지를 밟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 영원한 것으로
남극에 있고 북극에 있기 때문이다.
나는야, 온대 나라에서 태어났기에
눈 쌓인 곳도 없고, 산림도 없어 ──
나는 나의 영원한 것을 추구하노니
나의 영원한 것이 바로 그대인가?
그렇지만 나는 어떻게 그대에게 들어갈 수 있나
영원히 그 속으로, 영원히 그 속으로?
**풍지(1905年9月17日—1993年2月22日)원명: 풍승식. 북경대학교 졸업. 북경대학교 교수,
현대시인. 학자. 대표작품 《어제의 노래》 《다섯 사람의 하급관리》 《십사행집》 《산수》 등
<번역 /조민호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