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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0.23 10:54
煤
/朱自淸
你在地下睡着,
好醃臢,黑暗!
看着的人
怎樣地憎你, 怕你!
他們說,
“誰也不要靠近他呵! ……”
一會你在火園中跳舞起來,
黑裸裸的身材裏,
一陣陣透出赤和熱;
呵! 全是赤和熱了,
美麗而光明!
他們忘記剛才的事,
都大張着笑口,
唱贊美你的歌;
又顚播身子,
湊合你跳舞底節。
二○, 一,九,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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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주자청
너는 지하에서 잠자면서도
너무 불결하게 까맣구나!
너를 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너를 미워하고 싫어하는가!
그들이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에게 다가가지 마!”
하지만 잠시 후 불속에서 춤추며
새까만 몸에서
이글거리며 적색과 열을 뿜어낼 때
아! 전체는 적색과 열이 되고
아름다움과 광명뿐이네!
그들은 방금한 생각을 망각해 버리고
모두 입 벌리고 웃으며
너를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리
그리고 몸을 흔들어
춤추는 너의 가락에 맞춰주리
1920, 1, 9, 북경。
주자청 (1898년 11월 22일 — 1948년 8월 12일),본명: 자화自華,호:실추實秋, 자청自清,자: 패현佩弦。강소성 동해현 출생。 중국현대산문가, 시인、학자、1916년 중학졸업후 북경대학교 예과。1919년부터 시 발표。1921년 문학연구회 가입,1922년 중국 신문학사 최초 《시诗》 월간지 간행,《문다일전집闻一多全集》 주필, 향년 50세 병사。
<번역 /조민호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