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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시 /조민호> 34.미소

작성일 : 2021.09.11 10:31 수정일 : 2021.09.11 10:34

 

/ 林徽因

 

 

笑的是她的眼睛, 口脣,

和脣邊 渾圓的漩渦

艶麗如同露珠,

朶朶的笑向,

貝齒的閃光裏躱

那是笑── 神的笑,美的笑:

水的暎影,風的輕歌

 

笑的是她惺忪的鬈髮,

散亂的挨着她耳朶

輕軟如同花影,

癢癢的甛蜜

涌進了你的心窩

那是笑──詩的笑,畵的笑:

雲的留痕,浪的柔波

 

選自詩刊3, 1931105署名林徵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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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림휘인

 

 

미소는 그녀의 눈과 입술

그리고 입술가의 동그란 보조개와

그 미소는 이슬마냥 곱고 아름답게

송이송이 핀 미소는

반짝이는 이빨 속으로 숨어버린다

그 미소는 신의 미소요 아름다움의 미소이며

물에 비친 그림자고 바람의 경쾌한 노래다

 

미소는 그녀의 거무스름한 고수머리가

흩날린 후 귓가에 달라붙어 있다

그것은 꽃 그림자마냥 보드라워

간지럽고 달콤하게

그대의 가슴 속으로 밀려든다

그 미소는 시의 미소요 그림의 미소로

구름이 남긴 흔적이고 부드러운 물결이다

 

자선 시간3, 1931105서명 림휘음

 

**림휘인 (1904610-195541), 절강성 항주 출생. 예명; 림휘음.

1923년 서지마시인과 신월사로 문예활동.

1924년 미국펜실버니아대학 유학.

 

<번역 /조민호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