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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

<김종해의 시로 여는 세상> 해바라기

작성일 : 2021.09.05 10:42 수정일 : 2021.09.12 11:26

해바라기 /김종해

 

 

옅은 국수 채 같은

가을 햇살이

쓸쓸한 내 가슴을

보덤고 가내요

 

가을이군요

 

따스했던 그대 눈길이

푸른 하늘이 되었나요

 

너무 높아 다다를 수 없고

하도 맑아 볼 수가 없네요

 

끝 간데 없는

가을 하늘같은 내 연정

 

해바라기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