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사 상세 보기
작성일 : 2021.05.29 10:37 수정일 : 2021.05.30 10:25
春爛了時
/徐遲
時街上起伏的爵士音樂
操縱着 螞蟻 螞蟻們
鄕間 我是小野花
時當微笑的
隨便什麽顔色 都適合的
幸福的
你不經意地撤下了餌來
鑽進玩笑的网
從 廣闊的田野
就搬到螞蟻的群中了
把憂鬱溶化在都市中
太多的螞蟻
死了一個 也不足惜吧
這貪心的螞蟻
他還是在希冀妮的剩余的溫情哩
在失却之心情中 冀求着
街上 厚臉的失業者伸着帽子
佈施些 佈施些
爵士音樂奏的是 春爛了時
春爛了時
野花想起了廣闊的田野
(矛盾) 第 3卷 第1期, 1934年 3月 15日)
..........................................................................................................................
봄이 무르익을 무렵에 /서지
/조민호 시인 번역
거리에선 재즈음악이 울려 가라앉을 때
개미, 개미들을 조종하네
시골에서 나는 작은 들꽃
항상 미소 짓고
그 어떤 색깔이든 모두 어울려도
행복하네
넌 조심하지 않고 미끼를 던졌다가
농담하는 그물에 들어갔네
광활한 들판으로부터
개미들 무리에 옮겨오게 되었네
우울함을 도시에 융화시키는
많고 많은 개미들이
어느 한 마리 죽어도 아까워하지 않네
이 탐욕스런 개미는
아직도 여인의 남은 온정에 희망을 걸고
잃은 것을 마음속으로 얻기를 바라네
거리에는 염치없는 실업자들은 모자를 내밀고
한 닢 줍쇼 한 닢 줍쇼
재즈음악이 연주되는 것은 봄이 무르익을 무렵에
봄이 무르익을 무렵에
들꽃은 광활한 들판을 생각하게 되었네
(창과 방패) 제 3권 제 1기, 1934년 3월 15일
서지(1914年10月15日-1996年12月13日), 원명: 상수. 절강성 지금의 호주 출생.
시인, 산문가, 평론가. 30년대부터 시 창작. 소주 동오대학 문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