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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그리다

<최서림, 시를 그리다 14> 박목월의 윤사월

작성일 : 2021.01.15 08:27

윤사월 /박목월

송화 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집 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기대어 엿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