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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시 /조민호> 일념 /호적

작성일 : 2021.01.03 10:14 수정일 : 2021.01.10 04:52

一念

                  /胡適

 

我笑你繞太陽的地球,一日夜只打得一個迴旋

我笑你繞地球的月亮,總不會永遠團圓

我笑你千千萬萬大大小小的星球總跳不出自己的

軌道線

我笑你一秒鐘行五十萬里的無線電總比不上我區

區的心頭一念

我這心頭一念:

才從竹竿巷,忽到竹竿尖

忽在赫貞江上,忽在凱約湖邊;

我若真個害刻骨的相思,便一分鐘繞遍地球三千萬轉

: 竹竿巷是我住的巷名竹竿尖是吾村後山名

 

일념(一念)

                      호적

                  /번역 조민호 시인

 

 

난 웃노라, 너 태양을 감도는 지구여,

하루 밤낮에 한번 밖에 선회하지 못하니;

난 웃노라, 너 지구를 감도는 달이여,

언제나 영원히 둥글어지지 못하니;

난 웃노라, 너 천천만만의 크고 작은 별들이여,

언제나 자기의 궤도를 벗어나지 못하니

난 웃노라, 너 일 초 사이에 50만 리를 달리는 무선전신이여,

언제나 나의 보잘것없는 마음 속 일념에 비교할 수 없구나!

나의 이 마음속 일념은

방금 죽간골목에 있다가도, 홀연히 죽간첨에 도달하고

문득 혁정강에 있다가도, 홀연히 개약호 주변에 있고

내가 만약 진짜 뼈 깎는 상사병을 앓는다면,

일 분 사이에 바로 지구를 3천만 번 돌리라!

 

: 竹竿巷: 내가 사는 골목이름, 竹竿尖: 마을의 뒷산 이름.

중국신시총계(中國新詩總系) 10권에서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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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1891~1962) 안휘성 적계출생

시인, 사상가. 철학가

미국유학후북경대학교수 역임